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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맛집] 여의도 진주집 - 웨이팅, 주차정보, 리뷰

by 김몬몬 2023. 8. 8.

여의도에 근무하던 몇 년 전에는 정말 자주 갔던 곳인데, 이직하고 나니 일부러 찾지 않는 이상 못 가게 된 그곳. 

무더위를 뚫고 진주집의 콩국수를 먹으러 갔다. 


웨이팅 대기줄 

여의도 사람들은 일명 '여백'이라고 부르는 여의도 백화점 지하로 들어서자마자, 긴 웨이팅의 줄이 눈에 들어왔다. 

점심 피크시간을 피해서, 2시 쯤 방문했음에도 길게 늘어선 줄.

 

매장 내 코너들을 빙빙 돌고 돌아서 계단실에 도착. 계단도 한 층 가까이 올라가고 나서야 대기줄이 끝났다. 

 

하지만 워낙 매장도 크고, 테이블이 많고, 회전율도 높다 보니 대기줄이 금방금방 줄었다. 

수백 명이 대기하고 있었음에도, 30분 만에 식당에 입성할 수 있었다. 

대기줄에 놀라서 포기하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보시길! 


다양한 메뉴

진주집은 콩국수로 유명한 집이지만, 비빔국수와 칼국수도 맛있는 곳이다.

 

콩국수 (14,000원)

메인 메뉴인 콩국수는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으며, 진하고 구수한 맛이다. 심지어 부드럽기까지 해서 배가 불러도 국물을 싹싹 긁어먹지 않을 수 없다. 소금이나 설탕을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맛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양도 충분하지만, 원한다면 곱빼기를 주문할 수 있다. 곱빼기는 추가요금이 없다. 

주문할 때 같이 곱배기로 주문해도 좋고, 먹다가 사리를 추가해도 친절하게 가져다주시니 참고! 

 

비빔국수/육개장 칼국수 (각 11,000원)

비빔 국수는 양념이 새콤달콤해서 사람들과 방문하면 꼭 하나씩은 시키는 메뉴이다. 

차가운 음식만 먹다 보면, 따뜻한 음식이 당기는데 그때 육개장 칼국수가 있다면  좋다.

하지만 이왕이면 콩국수 아니면 비빔국수를 추천한다! 

 

만두  (11,000원)

만두도 함께 주문했었는데, 방문한 날은 만두가 너무 식어있어서 그랬는지, 만두의 맛은 별로였다. ㅠ

 


주차정보

현금 천원으로 주차권을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카드결제 안됨. 계좌이체 가능)

평일에는  1시간, 주말에는 3시간씩 제공된다. 대기하느라 시간을 많이 써서 주차시간이 부족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주말이라 주차 시간은 충분했다. 

 

 

이 여름이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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